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앵그리버드 더 무비 (문단 편집) == 줄거리 == [include(틀:스포일러)] 배달원(?)으로서 섬의 숲 속을 마구 달리며 배달을 하러 가는 주인공 레드의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이 장면은 [[앵그리버드 툰즈]] [[앵그리버드 툰즈/시즌 1#s-2.22|시즌 1 22화 Egg's day out 에피소드]]의 오마주.] 어느 가족의 자녀의 생일 파티를 위한 케이크와 깜짝 이벤트를 위해 배달을 온 레드. 하지만 배달을 시킨 가족은 약속 시간인 12시에 딱 맞춰왔는데도 늦었다는 등의 트집을 잡고 도발하며 가격 지불을 거부한다.[* 물론 레드가 가져온 케이크도 알 모양 상자 안에 다람쥐가 어느 새 들어가 케이크를 먹고 있었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 새 가족의 행동은 [[손놈|엄연한 진상짓]]이다.]화가 나면 분노를 참지 못하는 성격의 레드는 결국 폭발해서 케이크를 아버지의 얼굴에 던져버리고 비난하지만, 돌아가려는 과정에서 바닥에 떨어진 케이크를 밟아 미끄러져 문 앞에 놓여있던 새 가족의 알을 깨고 만다.~~그 중요한 알을 집 안에서 보관하지 왜 문 앞에다 놔?~~ 그리고 오프닝이 시작된다. 여담으로 북미판에선 오프닝으로 black sabbath의paranoid가 흘러나온다. 오프닝이 끝난 뒤, 레드는 처음의 사건으로 인해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이때 법정 앞에서 목의 깁스를 아무렇지 않게 뺀 뒤 변호사로 보이는 새와 의미심장한 미소로 악수를 나누는 피고인이 보인다. 거짓 부상으로 판사에게 결백, 혹은 선처를 호소하거나, 상대를 범죄자로 몰아붙이기 위해 말을 꾸미는 위선적인 피고인들을 풍자한 장면.]그 가족은 자신의 알이 깨졌고, 그로 인해 알에서 깨어나는 아기새의 모습을 자신의 눈으로 보지 못했다는 이유로 레드를 고소한것. 다만 그 알은 부화가 막 시작되려 했던건지 알이 깨졌음에도 아기새는 아주 건강했다.[* 물론 알이 깨지고 나서 레드를 처음 봤기 때문에 레드를 아빠로 잘못 알고 있다... 실제로도 알겠지만 닭이나 오리 등을 포함한 조류들은 알에서 깬 후 제일 첫번째로 본 주체를 자신의 부모로 인식한다.] 레드는 자신의 결백을 호소하지만 마을 판사양반[* 마을의 새들에게 받는 대우, 그리고 마을의 높으신 분이 이 새 혼자만 나오는 걸로 봐서는 판사일 뿐만 아니라 마을의 이장도 겸하고 있는 듯 하다. 게다가 겉보기엔 덩치가 엄청 크지만, 사실 긴 코트 안에 판사를 아래에서 받쳐주는 부하가 숨어있다. 허영과 권위주의에 빠져있는 [[높으신 분들|높으신 분]]을 풍자한 걸지도?]인 페킨파는 레드에게 분노 억제 교육 을 받을 것을 명한다. --멋대로 판사-- --제일 높은 형벌(?)이라 한다-- 결국 어쩔 수 없이 마틸다가 운영하는 분노 억제 교육 센터로 향하는 레드. 입구에 있는 이상하게 생긴 환영 인형을 두들겨패고 분노 억제 교육 센터[* 더빙판에서는 분노 조절 학교.]에서 선생인 마틸다,[* 마틸다와 테렌스는 30대 중반, 레드, 척, 밤, 스텔라, 할, 버블은 10대후반~20대초반 정도로 보인다. ~~근데 마틸다는 존댓말한다~~] 그리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분노 억제 교육을 명받은 척과 밤, 테렌스를 만나게 된다. 척은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하는 새로 과속으로 인해 경찰 새에게 제재를 받았는데, 앙심을 품고 자신의 특유의 스피드로 자신을 붙잡은 경찰 새의 사무실을 어지럽히고, [[소매치기|지갑을 몰래 빼내]](!) 주변 새들과 파티까지 벌이고, 새똥[* 사실 [[아이스크림]]이다.]을 머리 위에 싸기까지 하는 진상짓을 부리다가 처벌을 받게 됐고, 밤은 놀라거나 분노할때마다 큰 폭발을 일으키는 바람에 이 곳에 왔으며, 덩치 만으로 엄청난 위압감을 자랑하는 테렌스는 비록 알려지지 않지만 [[전과자|마틸다가 읽기를 겁낼 정도의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이 때문에 마틸다는 "웬만하면...테렌스는 건드리지 맙시다." 라고 기록을 읽다 포기한다. 분노 억제 교육을 받고 집으로 돌아오는 레드. 알에서 나오기 전부터 부모에게 버림받아서[* 전술했지만 오프닝에서 마지막 부분에서 보면 레드의 알이 분실물센터에 있음에도 부모가 알을 가져가지 않은 것으로 보아, 부모가 알을 버렸던지, 잃어버리고도 찾지 않았던지 둘 중 하나다. 이쯤 되면 이미 불운의 씨앗이 자라고 있던 셈.] 보육원에서 자랐고, 그 어린 시절에도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해[* 오프닝에서도 보면 어린시절에 다른 아기새들이 숯검댕이 눈썹이라고 조롱하고 '''패드립'''까지 하는 장면이 나온다.] 어울리지 못하고 자라왔는지라 분노를 참지 못하는 성격으로 인해 외톨이였다. 레드는 가족이나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다른 새들을 보며 씁쓸한 표정으로 집으로 돌아온다. 작중 레드의 집은 [[등대]]처럼 바닷가에 위치해있는데, 마을과 멀리 떨어져 섬에서 유일하게 해변에 위치해 있다. 주민들이 마을의 골칫거리인 레드를 바다 쪽으로 쫓아내버린 것.[* 솔직히 분노 못 참는 레드가 쫒겨나도 쌀 짓을 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레드를 [[집단따돌림|골칫거리 취급]]하고 [[차별]]한 시민들 역시 '''집단 [[이기주의]]'''인 셈이다. 게다가 레드가 자라온 배경 등을 생각하면 이런 레드의 뒤틀린 성격을 키우게 한게 주변인들의 차별과 따돌림이 큰 역할을 한 것이니, 이를 생각해보면 꽤 의미심장하다. 그러므로 무조건 레드에게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 여러모로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의 무서움을 알려주는 장면. 알 사건 이후에는 결국 사과한다.] 레드는 언제나 자신이 동경하는 전설속의 영웅 마이티 이글과의 만남을 기다리며 밤을 보낸다. 다음 날, 재미라곤 하나도 없는 분노 억제 교육을 계속해서 받고 있던 레드는 어제 부숴버렸던 환영 인형이 사실은 척의 작품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테렌스에게 얻어터지고[* 척이 빨간 깃털을 보이자 레드가 테렌스에게 잘못을 떠넘기려 했던 것이다] 분노조절교육을 받던 동료들과 마틸다에게도 외면당하는 등 불운의 연속을 지나고 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새들의 섬으로 거대한 [[증기기관|증기]][[범선]] 한 척이 찾아온다. [* 이 때 새들이 환영 인형의 장례식을 치르고 있었는데, 범선이 오자마자 환영인형을 밟고 가버린다.]범선은 바닷가에 있던 레드의 집을 닻을 떨어뜨려 반파시키며 정박하고, 배에서 내린 것은 두 마리의 돼지들.[* 새들은 이 세상에는 자신들이 사는 섬만 존재한다고 생각하여 새로운 생물인 돼지들을 보자 굉장히 놀라워한다.] 등장한 이들은 선물을 새들에게 주며 자신들은 새들과 친하게 지내기 위해 이 곳에 왔다고 밝힌다. 이에 새들은 돼지들이 온 것에 대해 축하파티를 열고, 대장 돼지인 레오나드는 새로운 것을 보여준다며 트램펄린을 보여주고 두 마리의 돼지들이 더 나온다. 여기서 레드는 이상한 낌새[* 처음 레오나드와 로스가 자신들을 소개할 때 '''본인 둘만 왔다'''고 말했었기 때문. 그런데 다른 새들은 분위기에 취해 있었는지 이 사실을 잊어먹은 것 같다.]를 느끼고 계속 레오나드에게 딴지를 걸자 레오나드는 새총을 소개하며 레드를 지명하고는 해변으로 날려버린다.[* 레오나드 : 누가 새들이 날 수 없다 했나? (Who said birds dont fly?)] 레드는 돼지들이 타고 온 배를 탐사하기로 결정하고 척과 밤을 데려와 같이 배 안을 탐사하는데, 배 안에는 다량의 TNT가 있었고 한 방에는 트램펄린으로 꽉 차 있었다. 밤이 트램펄린 방에서 뛰며 놀다가 트램펄린이 체중을 못이기고 찢어져 아래로 꺼지게 되는데 놀랍게도 배의 선실 아랫부분은 수십마리의 돼지로 가득차 있었다. 레드 일행은 파티장에 모든 돼지를 데려가 모두에게 돼지들이 수상하다고 설득하지만 레오나드는 돼지들 모두가 자신의 사촌들이며 혹시나 위험한 상황에 처할것 같아 데려왔다고 설명하고 새와 돼지는 친구가 못 될거라며 침울해하자 [[집단괴롭힘|모두 레드에게 야유를 하고 쫓아낸다.]] 결국 쫓겨난 레드는 무너진 집에서 자려하지만 파티장의 레이저에 잠을 자지 못한다. 다음날, 돼지들이 처음 보는 장비들을 설치하는 것을 본 레드는 뭔가 꿍꿍이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척, 밤과 같이 마이티 이글에게 도움을 요청하러간다. 산을넘고 협곡을 기어올라 겨우겨우 도착은 했는데, 마이티이글이 등장해서 날련가 했더니 갑자기 호수에 소변을 본다[* 밤과 척은 마이티 이글의 호수가 신성한 기운을 담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마이티 이글의 변기취급에 불과했다…][* 그것을 안 밤은 일부러 구역질을 했고, 척은 처음에는 '안 죽어'를 4번 반복해서 힘없이 말하다가 구역질을 하고 돌로 혀를 문질렀다. 레드는 "어우, 진짜 지혜롭내."[* 또 다른 말은 "충격적인 반전이다, 확 깨."] 라고 했다. ]마이티 이글은 [[비만|배가 나오고]] 은퇴해 더이상 날지 못했다. 거기다 레드는 망원경으로 돼지들의 이상행동을 보여주고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를 인지하고서도 야박하게 도움을 거절해버린 마이티 이글에게 실망한 레드는'''"지금껏 영웅으로 생각한 마이티 이글마저도 이젠 다시 날아보려는 시도를 하지 않아요!"''' 라며 일갈하고는 자신 스스로 방법을 찾겠다며 일행들과 하산해버린다. 하지만 레드 일행이 산을 내려갈 때 마이티 이글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것을 보면...[* 무언가 생각했던 것이 있었던 모양이다.] 돌아온 날 밤, 돼지들이 본색을 드러낸다. 모든 마을 주민 새들이 돼지들이 연 파티장에서 신나게 즐기고 있을 때, 돼지들은 몰래 설치해 놨던 [[다이너마이트]]와 TNT[* 더빙판에서는 '''폭탄'''.] 등을 한꺼번에 [[테러|격발시켜]] 마을의 모든 민가와 건물들을 [[방화|깨끗이 불사르고]] 민가 안의 알을 탈탈 털어간다. 레드와 밤, 척이 이 광경을 보고는 경악하는 와중 레오나드까지 이들을 조롱하며[* 더빙판에선 "잘 오셨습니다. 알~맞게! 푸하하하하핫!"] 유유히 달아난다. 레드와 밤이 이들을 막아보려 애썼고[* 알을 실은 그물을 범선에서 분리하려고 밤의 능력을 쓰려고 했으나 폭발의 기미가 보일 찰나에 돼지들이 물총을 발사해 실패하고, 덤으로 둘 다 바다로 떨어져 돼지들을 허무하게 놓치고 만다. 다만 범선에서 조각들이 좀 떨어져 나간 것인지 범선이 항해한 항로 위에 여러 파편들이 그대로 놓여 있었다.] 척은 주민들에게 전부 알렸지만[* 다만 마틸다는 이 말을 듣고 화들짝 놀란다.]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다음날, 뒤늦게 알이 싹쓸이당한 걸 알게 된 새들은 모두 절망하고, 레드를 그렇게 혐오했었던 페킨파마저도 그동안 믿지 못한 레드에게 사과까지 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청한다. 이에 레드는 돼지들의 마을에 역으로 진격하여 알을 빼내오는 작전을 제안하고는 함께 집의 파편틀과 돼지들이 남기고 간 TNT 상자들을 모아 뗏목을 만들고 돼지들이 했던대로 뗏목을 타고 [[피기 아일랜드]][* 더빙판에서는 [[피기 아일랜드|피그랜드]].]로 쳐들어간다. 돼지 왕자인 레오나드는 킹 피그로 즉위함과 동시에 모든 돼지들에게 이틀간 알 축제로 축하연을 벌이기로 한다. 그 즈음 뗏목으로 안개를 뚫고 피기 아일랜드에 도착[* 피기아일랜드로 가는 해안을 보면 마치 원피스에서 등장한 에이프스 콘서트 지대나, 매체에서 등장하는 [[버뮤다 삼각지대]]마냥 난파선이 된 범선들이 을씨년스럽게 나뒹굴고 있고 안개까지 자욱하다.]한 새들은 레드를 필두로 레오나드가 선물한 새총을 역으로 이용, [[남두인간포탄|새들을 돼지 도시로 침투시켜]] 도시를 파괴[* 첫 타자인 마틸다는 화염구를 날려 일부 구역을 작살내고 반동을 이용해 다른 집을 무너뜨린 후 착지한다.[br]두 번째로 날아간 할은 돼지 하나를 맞히고 왕궁까지 닿는 줄 알았다가 되돌아가서 공격에는 실패.[br]세 번째로 날아가는 감기 걸린 새는 --본의 아니게 레드에게 콧물을 끼얹고-- 아코디언 모양의 건물을 밟아 그 반동으로 다시 날아가 팬티 광고판에 박힌다. 콧물을 그려주는 건 덤.[br]네 번째로 날아가는 마임 새는 건물 3채를 뚫고 가는데 이때쯤부터 레오나드가 사태를 인지한다.[br]다섯 번째로 날아가는 새는 소시지를 굽는 돼지의 집을 날려먹는다.[br]레오나드의 방송이 끝나고 나서는 부부가 함께 날아가는 장면도 있다.[br]이후 몇몇이 더 날아가고 버블이 날아갈 때는 몸 크기를 불려서 광역범위를 몸뚱이만으로 싹 밀어버린다.[br]다음 차례인 스텔라는 날아가면서 집 하나로 침입해 돼지 하나를 날리고 잠깐 동안 파쿠르를 하다가 다른 집 하나를 파괴하고 착지.[br]다음 차례인 페킨파는 웬 돌탑에 맞아 다른 쪽으로 떨어져 폭발을 일으켰고, 이걸 본 척이 그 방향으로 의사선생님을 실어보냈다. 그 다음이 레드, 척, 밤.[br]테렌스가 마지막으로 날아가려고 했으나 무게 때문에 도리어 새총이 부러져 이후부터는 성채 안으로 새들이 진입할 수 없었다.]하고, 레드[* 돌탑의 꼭대기에서 튕겨진 후 성의 유리 돔을 깨고 가장 먼저 성으로 침입에 성공.]와 척[* 날아가는 도중 능력을 사용해 성의 빈틈으로 골인하는데 여기서 총 4개의 방을 일직선으로 뚫고 레드를 만난다. 첫 번째 방에서는 케이크를 통과해 한 입 먹고 가고, 두 번째 방에서는 불의 링들을 한 방에 통과하고, 세 번째 방에서는 선인장 가시들에 찔리고, 네 번째 방에서는 돼지들이 들고 있던 무기들을 피해다녔다. 각 방들을 통과할 때마다 대미지가 꽤 컸는지 레드와 막 다시 만난 순간의 몰골이 처참하다.], 밤[* 성 정문의 조금 위쪽을 뚫고 들어왔다. 돌에 강하다는 고증을 지켜 돌벽을 부수면서 성을 빠르게 돌파하고 지나가면서 레오나드와 로스에게 벽돌을 떨어뜨려 엿을 먹이는 건 덤.]이 성 내부로 침투하는데 성공한다. 이에 레오나드는 왕국의 전 돼지들에게 새들을 보는 즉시 즉결처분을 하라고 명령까지 내리고, 밤이 침입에 성공할 때에는 공군을 출격시켜 새들에게 공습을 하게 한다. 그러나 새들을 잡아가기 위해 달려드는 돼지들도 오히려 새들한테 역관광당하는 데다가[* 특히 마틸다를 잡으러 온 돼지들이 오히려 역으로 당하는 것이나, 버블을 잡으러 달려든 돼지들이 버블의 풍선필살기에 당하는 것이 그 예], 폭약들을 투하하던 [[I-16|비행기가 워낙 조잡하고 엉성한]] [[제로센|쓰]][[LaGG-3|레]][[F2A 버팔로|기]]들이라, 외부로부터 날아온 충격도 없는데 자기 혼자 엔진이 망가져 페달로 보조엔진을 돌리는 경우도 있고 자기들끼리 [[카미카제|공중충돌]]을 일으키거나 비행 중 [[중화항공 611편 공중분해 사고|공중분해]]되는 등 시도때도 없이 추락한다. --새들이 보기엔 최첨단이여도 관객들 보기에는 엉터리-- 하지만 그러한 [[비전투손실]]이 족족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워낙에 많은 물량으로 공세를 펼친다. 성 내부로 침투한 레드 일행이 돼지들과 전투를 벌이고[* 알이 임시로 보관된 창고 앞에서는 척이 찰나의 순간에 경비병끼리 싸우게 만들었고, 이후 레드가 옮겨지는 알 그물에 매달린다. 그 상태에서 콧수염 돼지가 알을 삶으려고 그물을 내리자 바로 돌격해 그 돼지를 추락시키고 알이 삶아지는 것을 저지한다. 그 동안 척이 어찌 파이프를 타고 레오나드가 있는 곳까지 통과해 밤까지 들여보내 주었다.], 이 때 힘겹게 날아온 마이티 이글이 알이 실린 그물을 낚아채는데 성공한다. 허나 레오나드가 그물에 매달린 레드의 다리를 잡아 저항하고, 수백개의 알 중 '''1개'''[* 파랑새 부부의 알이다. 왕궁으로 재진입하자마자 트램펄린에 튕겨지고 커튼을 타고 굴러내려오는데, 착지하자마자 살짝 금이 갔다. 이후 전개를 보면 알겠지만 이때가 부화 직전이었던 듯.]가 빠져나온다. --그물이 왜 이리 약해-- 결국 알을 구하기 위해 일행으로부터 떨어진 레드는 레오나드와 난투 끝에 궁성 지하의 화약고로 떨어져 최종결전을 벌인다.[* 참고로 샹들리에가 떨어지는 동안 거대 샌드위치를 들고 가던 돼지 위를 지나가면서 샌드위치를 박살내고, 직후 볼링장을 통과하여 그 충격파로 모든 볼링핀을 넘어뜨린다. --공이 거터로 빠져 망연자실하다가 스트라이크가 나와 기뻐하는 돼지는 덤.--][* 도시에서 깽판을 치던 다른 새들은 모두 테렌스가 훔친 트럭--[[Grand Theft Auto 시리즈|GTA]]--을 타고 도망치는데 성공하고, 그물에 매달렸던 밤은 공군을 막겠다며 활주로에 떨어지는데, 잘 터지지도 못했던 밤이 대폭발을 일으켜(그것도 앵그리버드 오리지널의 Short Fuse급으로…) 활주로를 비롯해 도시의 한 곳을 초토화시킨다. 물론 밤 본인은 폭발의 충격으로 검은 궤적을 그리며 하늘을 난다.] 레드는 위에서 대형 가마솥이 떨어지려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전부 [[포기하면 편해|포기한 듯]] 패배를 인정하다가, 자화자찬에 빠진 레오나드가 방심한 틈을 노려 폭탄들을 흐트러뜨려 알을 가져가고,[* 정확히는 레오나드가 파란 알을 인질로 잡고 '''"다 끝났어! 숯검댕이!! 아하하하하하!!!!"'''라고 도발하자 레드는 과거에 놀림받은 기억 때문에 폭발할 뻔하지만, 직후 페킨파의 호통인 '''"화낸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아!"'''를 떠올리며 레오나드의 비위를 맞춰주던 중 레오나드가 완전히 방심한 틈에 일을 벌였다.] 넘어진 레오나드는 폭탄에 '''촛불을 떨어트린다'''. 그와 동시에 가마솥이 샹들리에 추락지점에 떨어지면서, 레드는 파란 알을 들고 가마솥 속으로 들어갔고, 화약고 안에 남겨진 레오나드를 뒤로 한 채 모든 폭약들이 한꺼번에 폭발하며 궁성과 도시를 휩쓰는 대폭발이 일어난다. [* 그런데 레오나드는 그 많은 TNT들로부터 살아남는다.] 드디어 새들에겐 평화가 찾아오고 알을 되찾았지만, 새들은 대폭발로 폐허가 된 도시를 보고 레드가 장렬히 전사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레드는 알을 찾지 못한 파란새 부부의 알과 함께 돌아온다.[* 당시 침략 거점에 있던 새들은 자신들의 알을 모두 돌려받았지만, 한 파란새 부부만은 알을 찾지 못했었다.] 그리고 그 파랑새 부부의 알에서는 드디어 '''블루 세쌍둥이'''가 부화한다. 그리고, 이제 레드는 마이티 이글과 함께 --루저에서-- 전설의 영웅이 되었고, 새들의 존경을 받게되었다. 그리고 새들은 레드의 집을 자기들 집과 같이 놓아주고 초토화된 도시를 재건축 한다. [* 이때 마이티이글 동상도 새로 짓는데, 거기서 레드는 하늘에 기도를 올리는(???) 엽기적인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그리고 영웅이 된 레드가 마을에 다시 돌아온걸 축하해 아기새들이랑 블루들이 노래로 축하를 해준다. 여담으로 '''이때 테렌스가 아기새들과 노래를 부르는데 이 장면이 영화에서 테렌스가 유일하게 말한 장면이다!''' 그리고 마틸다는 테렌스한테 반해 마틸다랑 테렌스가 사귀게 되었다. 그 후 레드는 새 집에서 혼자 있겠다고 하자 밤이랑 척은 허무함에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으나 레드는 척이랑 밤한테 사실은 장난이었으니 새 집에 들어오라고 하자 밤이랑 척은 레드의 새 집에 있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아니라 마이티 이글이 음악[* 이 음악은 한국에서는 [[진주(가수)|진주]]의 난 괜찮아의 원곡으로 잘 알려진 I will survive이다. 다만 원곡 가수는 글로리아 게이너이지만 이 작품은 데미 로바토가 부른 버젼으로 불렀다.]을 틀고 폐허가 된 [[피기 아일랜드]]에선 마이티 이글이 음악을 틀어놓은게 여기까지 들렸는지 돼지들이 춤을 추면서 제작진 소개가 나온다. 뒤이어 저녁에 블루 형제들이 부모님 몰래 빠져나와 버드 아일랜드에 있는 새총을 발견하고 새총을 이용해서 석양을 향해서 날아가고, '''이내 원작의 그 능력을 발휘하는''' 장면이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다. 여담으로 블루 세쌍둥이가 능력을 발휘한 이후에 엔딩 크레딧에 있는 버드 코드를 앵그리버드 액션에 있는 마이크를 실행하면 액션에 있는 [[피기 아일랜드]]가 풀리면서 보너스 동영상이 나오는데 척이 그 부서진 환영 인형을 [[피기 아일랜드]]에서 훔쳐오고(?) 레드의 집앞에 걸어둔다. 돼지들이 버드 아일랜드를 떠날때 레오나드 왼쪽위를 보면 다른 돼지가 인형을 들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즉, 돼지가 훔쳐간 걸 척이 다시 가지고 온 것. 여담으로 이 보너스 영상은 후에 툰즈 Tv앱에서 업로드 되어 볼수 있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